
최근 삼양식품 주가는 2025년 6월 27일 기준 131만 1000원으로 전일 대비 8000원(0.61%)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
이는 최근 3일간 주가 흐름에서 6월 26일 2만 원 상승 이후 소폭 하락한 결과인데요.
단기적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5개월 전 70만 원에서 131만 1000원까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.
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하락을 저점 매수 기회로 보고 있으며,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확산되고 있습니다.
특히 삼양식품은 전체 매출의 80%를 해외에서 발생시키며, 라면 수출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삼양식품 함께 들여다보실까요.
삼양식품 어떤 회사
- 설립 1961년, 1963년 ‘삼양라면’ 출시로 국내 최초 라면 브랜드 탄생
- 주요 브랜드 삼양라면, 불닭볶음면, 짜짜로니 등
- 매출액 2024년 기준 1조 4262억 2745만 원
- 사원수 2588명, 평균 연봉 약 6466만 원
- 사업 영역 인스턴트 면류, 스낵, 소스, 유가공, HMR, 건강기능식 등
- 특징 전체 매출의 80%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,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 진화 중
과거 주가변동
- 최근 5개월 2025년 초 70만 원대에서 6월 말 131만 1000원까지 약 87% 상승
- 최근 1년 2024년 1월 23만 원대에서 6월 중순 70만 원대 돌파, 이후 일시적 조정 후 다시 상승세
- 최근 3일 6월 26일 2만 원 상승, 6월 27일 소폭 하락
- 52주 최고가/최저가 최고가 123만 3000원, 최저가 45만 5500원(2025년 5월 기준)
다른 식품기업 주가는
- 농심 삼양식품과 함께 라면 시장을 양분, 2024년 기준 매출 3조 4106억 원, 영업이익 2121억 원으로 삼양식품보다 매출·영업이익이 높음
- 오리온 최근 식품업계 주가 흐름에서 삼양식품, 농심과 함께 부진한 흐름 보임
- 조미소재 관련주(에스앤디, 엠에스씨) 삼양식품 주가 흐름과 연동되는 경향, 삼양식품의 라면 매출 성장에 따라 실적 기대감 반영
브랜드 더 성장할까
- 글로벌 인지도 불닭볶음면 누적 판매량 40억개 돌파, K-스파이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
- 신제품 개발 ‘탱글’ 신제품(마늘 새우 맛 등) 일본 등 해외 시장 론칭, 파스타 등 신카테고리 확장
- 생산능력 확대 밀양 2공장 7월 가동 예정, 생산능력 40% 증가로 수출 물량 확대 기대
- 마케팅 강화 TikTok 등 소셜미디어 활용, 글로벌 Z세대와 소통 확대
국제 정세도 봐야한다고
- 곡물가격 변동 이스라엘-이란 갈등 등 국제 정세 영향으로 곡물가격 상승, 식품업계 원가 부담 증가
- 환율 리스크 원/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서 높게 유지, 수출 비중 높은 삼양식품에 긍정적 요인
- 관세·규제 리스크 해외 시장에서의 규제 변화, 수입 제한 등 불확실성 존재
향후 주가 전망
- 단기적 전망 실적 호조와 밀양 2공장 가동 기대감, 외국인·기관 매수세 지속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
- 증권사 목표주가 한화투자증권 170만 원, 키움증권 120만 원, KB증권 125만 원 등 긍정적 전망
- 투자자 기대감 8월경 주가 170~180만 원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 확산
- 리스크 요인 원자재 가격 변동, 해외 시장 규제, 경쟁 심화 등 주의 필요
추가 고려 항목
- ESG 경영 온실가스 배출 저감, 친환경 제품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 강화
- 주주환원 정책 자사주 매입·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 여부(현재는 유사기업 대비 적극적이지 않음)
- 내수 시장 확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으나, 내수 시장에서의 신제품 및 건강기능식 확대 가능성
삼양식품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브랜드 가치 상승, 신제품 개발 및 생산능력 확장 등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. 다만 국제 정세와 원자재 가격 변동,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 등 리스크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, 투자자들은 삼양식품의 실적 변화와 글로벌 전략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.
<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.
고위험 자산인 주식투자에는 개인 판단과 책임이 따른다는 부분을 늘 기억하세요.>